북한 당국이 연말연시를 맞아 끼니를 거르는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사업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저소득층을 선정하는 기준이 까다로워 오히려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는 전언이다. 함경북도 소식통에 따르면 도·시·군 인민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절량세대 (絶糧世代·식량이 떨어진 세대)에 식량을 공급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식량 보유 상태를 조사했다.
Lee Kwang Baek has served as Daily NK's president since 2014 alongside his role as president of Unification Media Group. He is an advisor to the Korea Hana Foundation and is a lecturer on North Korean ...